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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폐차장 고민하다 결국 폐차 결정!카테고리 없음 2024. 7. 16. 02:09
대략 2개월에 가까운 시간 동안
차를 처분하는 것을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2013년식 투싼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계산을 해보면
지금 10년이 넘어서
11년 가까이 타고 있는 듯합니다.
차량 상태 자체는 좋은 편이고
주행한 거리도 최근에 확인을 해보니
19만km가 조금 안되는 수준이라서
연식에 비해서는 상당히
관리가 잘된 깔끔한 수준이었습니다.
솔직히 폐차를 고민할 정도의
상태도 아니라고 생각을 했는데
처분을 하려고 알아보니
현재 투싼의 시세가
제가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편으로
형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괜찮은 가격대라면 정리를 하고
그 비용으로 신차를 구매해서
타고 다니려고 했던
제 예상과는 다르게
상당히 다른 가격대가
형성이 되어 있었고
관계자 여러 명과 만나보니
현재 시장의 상황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배출가스 등급은
4등급이었기 때문에
5등급만 단속하는 현재의 규정상
단속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신차를 구매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차의 처분이 반드시
필요했던 상황이었던 만큼
저는 견적을 높게
제시를 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서
여러 모로 노력을 했습니다.
용인폐차장 중에서도
정말 다양한 처리장에 문의를 했었고
정말 천차만별 다른 가격대를
제시를 하셔서 적지 않게
놀라긴 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금액대가
굉장히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이렇게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는
용인폐차장의 자체적인
시스템 차이라고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시장 내에서
인기가 없는 경우라고 한다면
해당 차의 매매가 떨어지게 되고
그로 인해서 차를 고쳐서
타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부품을 찾는 사람도 줄어들게 됩니다.
모델에 따라서 금액 차이가
극명하게 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부품을 재활용 할 수 있는
모델 같은 경우는 당연히
내부에 있는 여러 부품들을
뜯어 내서 재판매를 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데
이 때 거래처의 숫자가 작거나
같은 부품을 보더라도
분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경우라면
가격이 떨어지게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상황을 예로 들어드리자면
우선 적게는 15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 선까지
설정이 가능한 모델이었습니다.
다만 저는 주행이 가능한
아주 깔끔한 상태였다는 점
그리고 외관적으로도
도색이 벗겨지거나 한 곳이 없고
정상 주행이 가능하며
쇼바나 그 외에
기타 부품들이 아주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 상태였기 때문에
거의 200만원이 넘는 금액대로
견적을 제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중고 시장을 통해서
제시를 받았던 금액과
거의 비슷한 정도이기도 했고
용인폐차장에서 설명을 한 내용을
바탕으로 폐차가 더 유리한 부분을
이야기를 해보자면
보통 차를 처분을 하게 되면
다음 신차를 구매할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일정한 비율 이상으로
절약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소비를 할 수 있어서
일부러 이 방식을 찾아서
오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일정 자체가 상당히
촉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빠르게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서
문의를 했습니다.
용인에서도 저처럼
찾아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정이 급하기 때문에
빠른 진행이 가능한 방식 위주로
상담을 진행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흔하게는 일반이 빠르게
진행이 가능한데
등록원부를 조회한 이후에
방식을 결정하는 것으로
만일 이를 조회했을 때
과태료 미납 내역, 근저당 설정 내역,
압류등록 내역이 있을 경우
일반은 진행 자체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차령 초과 말소를 진행해야 하고
저는 5만원의 미납 과태료가 있어서
제가 직접 어플에 접속 해서
납부하고 바로 내역을 지운 이후에
접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고지서를
받은 기억이 없는데
과태료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하니
황당하긴 했지만
기록을 보니 제가 주행을 했던
고속도로가 맞아서
아마 우편물이 분실이 된
상태였던 것으로 보여
바로 납부를 했고
용인폐차장에서도
이 내역을 확인하신 후에
바로 접수를 도와주셔서
당일에 접수 그리고 말소증까지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민감하신 고철의 값은
일반적으로는 차를 가져가시는 당일
그니까 매장 내부로
입고를 하는 순간에
바로 입금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기사가 나와서 차를 살펴보고
상담의 내용과 전체적인 부분이
틀린 것이 없고
정상적으로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 했다면
처리장으로 출발하는 당시에
그니까 실제 기사가
운전자석에 들어가기 전에
입금을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다만 상담의 내용을 거짓으로 말해서
현장에 나온 기사가
확인을 했을 때 다른 부분이 있다면
입고가 된 이후에 점검을 하고
가격이 감가될 가능성이 있으니
사진을 촬영해서 솔직하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용인폐차장에서
과정을 진행하면서 아쉬운 마음이
개인적으로 크긴 합니다.
차 외관이 워낙 좋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괜찮은 가격대가
나올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기대 했던 조기폐차는
대상도 아니어서
지원금을 받는 것도
물거품이 되어 버린 상태라
솔직히 실망을 하긴 했지만
그 외에 여러 혜택들을
챙기는 것은 가능했고
고철의 값도 다른 곳들에 비해서
괜찮은 곳을 잘 골랐기 때문에
그나마 만족을 하는 중입니다.
사실 모든 과정이
안전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허받은 곳을
이용해야 하는 만큼
사원증을 가진 곳을 선별하셔서
전화를 해보시고
비교를 해보시기 바랍니다.